7월 14일, 오후 12시 30분, 익산 상공회의소에서 “서동영어마을 설립”을 위한 “서동영어마을 교육재단 발기인 대회”가 있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서동영어마을 교육재단 설립을 물밑에서 추진해왔던 한병도의원이 준비위원장에 위촉되었으며, 진교중 익산시교육청 교육장, 한용규 익산 상공회의소 회장, 홍기갑 원광대학교 교무처장, 우관수 변호사, 이순기 전북은행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서동영어마을을 전북을 대표하는 영어마을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병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익산에 만들어지는 영어마을은 ‘익산만의 영어마을이 아닌 전북을 대표하고 그래서 KTX와 함께 익산을 대표하는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자리 매김해야 한다’고 하며 기존의 지자체가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낙후된 전북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한병도의원은 작년 진교중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당국과 영어마을 설립에 관한 기본 의견 교환을 시작으로, 관련 정부부처와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해왔으며 올해 3월, 영어마을에 관한 관계자 협의와 영어마을 예상 부지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