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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가정 자리매김 네트워크 가동

등록일 2008년05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이주가정이 좀 더 쉽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지원 네트워크 단체를 선정, 보건복지부 산하(재)무지개 청소년센터 지역사업 설명회를 14일 오후2시 열었다.

이 날 “ 이 시대는 이제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세계화의 결과 가운데 하나가 이주자 문제이며,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2007년 말 국내 총 체류외국인은 106만 6291명으로 인구의 2%, 현재 약 20만 명 (2000년에서 2006년까지 국제결혼 총 건수 18만7382명)의 결혼이민자들과 40명만명의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한국어 미숙, 문화적 차이, 가난, 폭력, 자녀교육 문제, 국적 취의곤란 등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 가정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이러한 어려움과 더불어 '국가에 대한 정체성' , '또래 친구들과의 사귐' 빈곤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정부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룰’ ‘재한 외국인 처우기본법’의 제정과 관련법의 개정을 통해 외국인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동시에 다양한 민간 단체들이 결혼 이민자 가정, 외국인 노동자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며 “결혼이민자가정(다문화가정)의 어린이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한국문화로 일방적으로 통합하기 보다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해 21세기 문화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원동력으로 삼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좀 더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 논의하고자 네트워크를 창립한다.”고 청소년 복지 팀.(유 병훈 팀장)은 말했다.

또 “익산에는 334의 이주가족에 333명의 어린이 청소년이 자라고 있으며, 익산시청소년수련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구촌시대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며 이주가정들이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혀 말했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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