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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조치로 10여분만에 특수절도 범인검거 '눈길'

등록일 2008년01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절도사건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로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자전거를 이용 도주하는 피의자(특수강도 등 14범)를 추격하여 신체 수색을 통해 점퍼 안에 숨기고 있던 절단기 및 빠루를 찾아내어 검거햇다.

익산경찰서 (서장 양태규) 신동지구대(대장 장 훈)에서는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로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모씨(남,61세)는 지난 5일 새벽 1시 40분경 익산시 신동소재 한 중국음식점의 출입문 자물쇠를 소지하고 있던 절단기로 절단하고 침입하여 간이금고의 철제서랍을 빠루로 제끼고 금고내에 있던 금품등을 절취하려다 발각되어 도망갔다.

목격자의 신고를 접한 신동지구대에서는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예상도주로를 차단 주변수색을 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용의자를 발견, 순찰차에서 내려 검문하려 하자 용의자가 갑자기 자전거를 돌려 골목길쪽으로 도주하는 것을 약 100미터 가량 추격하여 검거하였다.

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예상도주로를 차단하여 주변수색을 하는 일련의 초동조치가 완벽하게 이루어져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한 황용진 경사는 “신속한 출동과 순찰팀 직원들의 상호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경찰관으로서 현장에 강한, 범인을 잘 잡는 믿음주는 경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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