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은 추석명절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연휴기간 중 수출입화물 및 관내 보세공장의 수출용 원자재 등의 원활한 통관을 위하여『추석연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관내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하였다.

본 대책에 의하면 추석연휴 전후인 9월 20일부터 30일까지「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하여 상시통관 지원제체를 운영하고,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물품 등은 검사생략 및 선적기간 연장 등을 최대한 수용하고 긴급 수출물품의 경우 일과시간 전후 및 연휴기간에 통관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원활한 물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세관은 또한 추석명절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하여 17일부터 21일까지를「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여 이 기간동안에는 18시부터 20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히고, P/L(Paperless)로 신청된 환급건에 대해서는 신청당일 환급을 결정하여 한국은행에 지급요구 할 것이며,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해야 할 건에 대해서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후 추석연휴 이후에 이를 심사하는 등 수출업체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익산세관 관계자는 은행 지급업무가 마감되는 21일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그 이전에 환급급 신청을 미리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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