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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록일 2007년09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협력기관 협약식’을 13일 오전 11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익산시 유택소 보건소장은 11개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장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협력할 것으로 약속했으며 참여 기관은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익산병원, 익산시 약사회,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종합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동산종합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지역자활센터, 익산자활후견기관, 익산호스피스센터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정보, 건강 및 욕구자료, 지역 보건통계자료,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약기관에서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물적․인적자원 지원, 가정간호서비스 연계, 자원봉사자 연계, 가정봉사원파견, 집수리, 식사배달, 이동목욕, 호스피스 연계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게 된다.

익산시는 질병뿐만 아니라 경제, 돌봄, 영양불균형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 서비스의 중복을 피할 수 있어 고객만족과 예산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07년 8월말 현재 익산시보건소에서 맞춤식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취약계층의 수는 4,502가구이다.

질환별 현황은 고혈압(1,905명), 당뇨(712명), 뇌혈관질환(331명), 관절염(1,258명), 뇨실금(101명), 암(134명), 치매(128명), 결혼이민자(84명)등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금연․절주․운동교육, 투약관리, 상처치료, 운동시범교육, 지역사회자원연계 등이며 총 8만 1천여건이다. 그 중 지역사회연계 건수는 400여건이다.

익산시 기초생활수급권자 현황은 전체 시민의 6.9%, 노인의 약 18%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3.2%, 노인의 10.1%인데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의료급여에서도 건강보험이 배제된 차상위계층이 7.6%나 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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