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서장 : 김화성)는 28일 주유 중 엔진정지 의무화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단은 각 주유소를 찾아 주유 중 엔진정지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화재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한 주유중 엔진정지 생활화에 주? ??관계자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유중 엔진을 끄지 않을 경우 엔진의 스파크가 주변에 체류중인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하여 폭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지만 안전의식의 미흡으로 주유중에 엔진을 정지하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익산소방서는 “주유 중 엔진정지” 준수에 대한 단속에 의존하기보다 운전자 및 주유소 관계자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쳐 주유중 엔진정지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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