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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대회 성료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 권익신장 기대

등록일 2006년12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거주 또는 사업장 소속 5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은 지난 11월 30일 영등동 소재 알리앙스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익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의 목적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데 있다. '사회복지가 즐거워야 클라이언트(고객)가 즐겁다'라는 슬로건 하에 15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 초청특강, 기념식 및 만찬 행사를 가졌다.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김정기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설(기관)장, 지역 언론인, 대학생 등이 함께했다.

최근 사회적 양극화 심화 및 시민의 복지욕구의 팽배 등으로 지역사회복지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해 졌다. 인구 31만 여명의 익산시에는 100여개의 사업장과 수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사회복지사를 대표 또는 대변할 수 있는 조직체계는 전무후무한 실정이다.

이날 채수훈 준비위원장은 “흩어져있는 조직과 기능, 역할과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서 체계적, 통합적 및 효율적 관리가 급선무”라며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함양, 권익옹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법인 창립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를 사랑하는 분들의 창조적 조직정비 작업에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당부했다.

그간 우리나라 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실천현장의 각 분야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왔다. 다른 전문 직종에 비해 낮은 임금수준과 과도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사란 직업적 자부심 하나만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밝고 건강한 사회복지사들이 있어야, 보다 밝고 건강한 복지사회가 존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협회가 조직됐다.

김경 초대 회장은 이날“익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우리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향후 복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지역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일꾼으로서 선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여 권익신장을 도모하는데 전국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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