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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예술의 본향 '익산'으로 오세요

제9회 전국 돌문화축제 27일 개막

등록일 2006년10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석재산업의 활성화와 익산 석조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제9회 전국 돌 문화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돌문화보존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석재가공업체 및 대표, 시민들이 참석해 석재산업의 요람지인 익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익산 석재산업의 재도약을 하는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이번 전국 돌문화축제는 "석재산업의 메카 익산! 아사달의 영광을 재현합시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특별히 전국의 석재기능기술인들이 '개'를 주제로 기량을 겨루는 돌조각 경기대회가 개최돼 석공인들의 전통적인 작업방식을 볼 수 있다.
개막식인 27일 오후5시30분 중앙체육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원음방송이 주관하는 '돌사랑 열린음악회'가 열려 남진, 강진, 조아라 등 10여명의 국내 정상급 트롯트 가수가 출연해 개막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에는 민속 돌다루기 놀이 재현을 비롯해 원시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국 석조각연구회 회원 및 돌문화보존회 회원전, 석조각 공예품전시회 등 돌 관련 전시회와 지압돌위걷기 체험, 돌들고 돌기 놀이, 돌굴려 돌기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29일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돌사랑 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전은 28일 오후 6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있을 예정으로, 본선 경연에는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가족단위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숫돌·돌칼 만들기와 레이저 석판사진시연 및 판매, 탁본체험, 소달구지 타기 놀이, 구슬치기·제기차기·자치기·공기놀이·윷놀이·굴렁쇠굴리기·투척놀이·떡메치기 등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익산의 석재산업은 그동안 지역경제를 지탱해오는 근간이 되어온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매개체가 되어왔으며, 특히 익산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은 최고급 양질의 화강암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인정받아 이를 토대로 조성된 석재단지는 전국 제일의 석재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해 오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돌 문화축제를 통해 세계 최고의 미륵사지석탑을 비롯한 왕궁리 5층 석탑 등 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익산지역의 돌문화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돌문화축제는 특히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아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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