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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도시 익산'을 사 가세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변중호씨 선정

등록일 2006년10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이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것을 익산시민은 물론, 익산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 쉽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 예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보다 저렴하고 자주 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것이 관광문화상품의 의미이자 의의기도 하지요.”

다양한 보석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유능하고 참신한 신인등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대상에 변중호 씨(작품명: I Love Iksan)가 선정됐다.
원광대학교 금속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 귀금속보석공예과에 출강 중이며, 익산 귀금속단지 내에서 ‘슬로비 금속공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변 씨는, 이번 공모전에 볼펜·펜꽂이·메모꽂이 등의 사무용품과 키홀더, 목걸이와 귀고리 등의 장신구를 포함해 총 23점의 작품들을 ‘I Love Iksan’의 주제로 담아냈다.

고전미가 흐르는 고운 빛깔의 매듭 끝에 익산보석 마크를 매단 열쇠고리와 부드러운 금속곡선에 새겨놓은 정교한 조각과 다이아몬드 형상을 조화시킨 볼펜은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I Love Iksan’을 작품 곳곳에 적절히 새겨 넣어 로고처럼 활용한 점 또한 관광문화상품의 특성을 잘 드러냈다.

오윤경(원광대 귀금속공예과 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에서 “고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을 거쳐 여러 시대의 문화를 아울렀으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적 비전까지 창출해낸 작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예술적 가치를 잘 담아낸 점과 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고.

익산시가 주최하고 지난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접수받은 이번 보석문화상품공모전에는 총 14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상에는 남희정(비너스)씨가 선정되고, 은상은 서은성, 임철민(백제의 사랑이야기)와 신은진(상징)씨가 선정되었으며, 동상은 박한보(보석의 도시 익산), 한은주(보석의 세계), 김윤(전통의 숨결), 정유진(피라미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보석 또는 박물관소장품의 이미지를 활용해 보석상품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익산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보석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리며, 26일부터 11월26일까지 한 달간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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