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봉사, 반찬봉사, 삼성동어린이도서관 등 시민들의 직접참여로 사회를 바꾸어가는 희망연대가 ‘주민자치 연구모임(가칭)’을 만든다.
주민자치연구모임은 각 읍·면·동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체센터가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의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일반운영, 행정과의 관계, 주민참여,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네트워크 형성, 동아리활동, 지역봉사단 등 해결해야 할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고자 만든 모임.
주민자치연구모임은 2004년 시장간담회를 통해 희망연대가 제안하여 올해 조례가 제정되고 결실을 맺은 ‘익산시 주민자치센터 민관정책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주민자치센터의 종합평가 및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생산 등 본연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서포트 할 예정이다.
매월 1회 희망연대 사무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며,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지역별 공부방 개설’에 대한 토론으로 첫 모임을 연다. 또 희망연대가 최근 익산시에 제안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의 거점으로 공공도서관과 네트워크를 갖춘 작은도서관 조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4일까지 희망연대(841-794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