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40~50대 골다공증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골지킴이 체조교실을 오는 9월8일~11월29일까지 운영함에 따라 31일까지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골지킴이 체조교실은 작년 4월 익산시가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 A등급으로 선정돼 1억5천9백만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 받아 실시하고 있는 10개의 무료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2기 골지킴이 체조교실에서는 골밀도 무료측정과 함께 골지킴이 근골강화행공(기공체조)을 하고, 근골강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지급하고, 근력, 균형감각 변화확인을 위한 기초체력(신체구성검사 등 10종)을 측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은 특히 40세 이상 폐경기 이후에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골질량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켜 골감소증(골다공증)이 심화되어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 우려가 있다”.
“골지킴이 체조교실은 민첩성과 평형감각의 유의한 상승을 통해 낙상의 위험을 방지하고, 골밀도 증가시킬 것”,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골지킴이 체조교실에서는 참여한 여성들의 골밀도를 0.43 상승시켰으며, 근력강화 및 균형감각을 배양하여 40세 이상 중년여성의 혈액순환촉진 및 골감소를 예방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