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집중호우로 큰 수해와 재난을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지역에 2006년 7월 19일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오희선 이사장과 직원들은 비상시 식사대용인 누룽지(100박스)를 전북 적십자사를 통해 강원도 적십자에 전달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와 폭우로 가족과 집을 잃고 실의에 잠겨 있거나 도로가 끊기고 전기와 가스마저 사용할 수 없이 고립된 이재민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로 만든 누룽지는 특별한 가공 없이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재민 돕기에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 전망이다.
또한 법인 산하 직원 20여 명은 휴일인 22일~23일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픔을 함께 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복구의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