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영민 의원관내 보도육교 관리를 예방적·체계적 방식으로 전환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어양동)은 1일 열린 제280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익산시 보도육교 11곳 중 준공 후 10년이 지난 9곳은 제3종시설물 등록 대상이다. 이 중 상당수는 이미 등록을 마쳐 정기안전점검을 받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육교는 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 점검에 그치고 있다. 일부 육교는 준공도서 등 기초 관리자료도 누락돼 있으며, 점검을 마친 육교에서도 작은 결함이 확인돼 체계적인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김 의원은 이러한 결함이 당장 붕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균열과 부식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시설물 안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안전한 보행도시 조성을 위해 ▲미점검 육교의 조속한 정기안전점검 실시 및 11개 육교 통합관리대장 구축, ▲배수구·도장 등 일상적 유지관리체계 마련과 필요한 구간의 상부 지붕 설치 검토, ▲이용 수요를 고려한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단계적 확충을 3대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영민 의원은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익산시가 철저한 점검과 예방적 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