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이 6일 오전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초등학교 전교생과 조리사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급식을 비롯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관리법 등에 대해 교육해 전염병 사전예방을 철저히 했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 이후에 오는 8월까지 관내 서초교, 오산남초교, 모현초교 등 7개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 수인성전염병을 예방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체급식이 증가되고 기온상승에 의한 세균 번식이 용이해짐에 따라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질환 발생을 사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위생관리부서 협조로 식품위생업소와 단체급식소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장마철 수해지역 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소독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