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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 주민 주도 도시재생으로 활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5개 팀 참여…해바라기·코스모스 벽화로 골목길 새단장, 3개 팀 사업도 순차 추진

등록일 2026년08월31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함열읍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변화를 찾고 생활공간을 가꾸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함열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5개 주민공동체가 각 공동체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지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개 팀 가운데 '아트포맨팀'과 '마을관리단'은 골목길 경관을 개선하며 지역에 새로운 풍경을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벽화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더했다.

 

아트포맨팀은 지난 18일 낡고 밋밋했던 벽면에 해바라기 벽화를 완성했다. 밝고 생동감 있는 해바라기를 그려 넣어 골목을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을관리단은 지난 27일 '꽃길따라 쌈지주차장'을 주제로 쌈지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꾸몄다. 벽면을 따라 코스모스를 그려 넣어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열지역의 주민 주도 도시재생 활동은 계속된다. 나머지 3개 팀도 각 공동체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관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마을에 대한 애착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꽃길을 따라 걷고 싶은 함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열 익산시 도시개발과장은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찾고 직접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함열지역 곳곳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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