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9기 공약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민선9기 공약 담당자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최정호 시장과 각 부서 공약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9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수립 중인 공약 실천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개념과 의미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약 수립 방법, 공약 실천계획 작성 방향, 이행평가 지표와 평가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과 재원 조달 방안, 이행 상황 점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적인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번 특강 내용을 토대로 공약별 목표와 성과지표, 연차별 추진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약속인 만큼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돼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목표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책임감과 속도감을 갖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