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교회와 의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교회는 익산과 익산을 이끌어가는 의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의원들은 익산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야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이 익산의 희망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뛰어 주십시오.”
29일 익산예안교회(담임목사 오주환)에서 이한수 시장당선자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오찬을 열었다.
오주환(51·사진) 목사는 익산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기보다 하나가 되어 서로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한수 시장당선자는 “예안교회가 젊은 리더십과 기도 덕으로 빠른 발전을 이룬 것처럼 익산시도 우리 당선자들이 함께 역량을 모아 빠른 속도로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이날 오찬이 끝나고 오 목사는 의원들에게 ‘주식회사 장성군’이라는 책을 선물하며, “인구 5만의 소도시 장성군이 LG와 삼성을 비롯한 29개 기업의 진출을 앞둔 혁신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익산도 진취적 혁신을 벤치마킹해 2년 뒤에는 ‘주식회사 익산시’라는 책이 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