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기호 3번)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이틀 앞둔 1일, 당선 즉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협치위원회를 구성해 협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임 후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최종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그려온 ‘익산 비전 스토리’를 발표했다.
임 후보는 “시민들과 약속한 ‘더블 삼각 축 공약과 33개 공약’을 기반으로 익산의 변화와 희망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시민협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 공무원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승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민인사위원회’, 그리고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로컬푸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조합원, 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로컬푸드직매장어양점 대타협 원탁회의’ 등 3대 시민기구부터 시민주권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익산시가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와 미래 과제는 행정 혼자서 풀 수 없다”며 “이제 시민은 단순한 시혜와 수혜의 대상을 넘어 시정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임 후보는 강력한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임 후보는 최 후보를 “권력은 누리지만 책임은 회피하는 처세술에 능한 관료 출신”으로 규정하며, “부동산 의혹과 토론회 거부 태도는 자신의 권력만을 위한 행태이며, 최 후보가 내건 ‘익산역 도심 드론공항’ 공약은 소음과 사고 위험 등으로 실행돼서도 안 되는 부실 공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최 후보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서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경찰조사를 통해 법적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지난 주말 마감된 익산의 사전선거 투표율이 31.4%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미 익산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임 후보는 “6월 3일 본투표는 익산의 ‘잃어버린 10년’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는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투표장으로 나가 기호 3번 임형택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어 익산시민 27,000명의 위대한 드라마를 완성해달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함께 완주한 민주당 최정호, 무소속 박경철, 황세연 후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