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익산시 일반택시 기본(2km) 요금이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른다.
시는 전북도의 택시요금․요율 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일반 택시 요금을 현재 1500원에서 1800원으로 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178m당 100원인 거리요금과 43초당 100원인 시간운임은 종전대로 적용돼 실질적인 인상폭은 13.8%(3.2㎞ 기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기본운임거리 2km 이후 4.492km까지는 거리 및 시간운임 병산제를 적용하고, 4.492km 이후부터는 복합할증율 40%를 적용한다. 복합할증구간에도 거리운임(178m)와 시간운임(43초당 100원)을 합산 적용한다.
한편 관내 택시는 6.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미터기 수리․검정기간을 갖고, 인상된 요금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