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2026 I-Partners’가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감염관리실은 지난 2일 원광문화센터 5층에서 ‘2026 I-Partners’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6 I-Partners’ 사업은 기존의 하향식(Top-down)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부서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SOPS(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기반의 조직문화 측정과 CUSP(포괄적 단위기반 안전 프로그램) 방법론을 결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I-partners‘는 병원과 개인을 잇는 혁신적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부서의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및 운영 구조 설명 ▲I-Partner의 역할과 책임 안내 ▲조직문화 파악을 위한 SOPS 사전 조사 등이 진행되었다.
선정된 부서에는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앞으로 약 10개월간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문제 상황 구조화(Issue Table) ▲원인 분석(Brainstorming) ▲개선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감염관리실은 교육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퍼실리테이터로서 부서별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원광대병원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성원들이 감염관리의 주체로서 참여하며 조직 전체의 안전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들을 병원 전체로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I-Partners’는 오는 12월 사후 조사를 통해 활동 성과와 만족도를 평가하고, 2027년 1월 최종 워크숍을 통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