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망성, 용안, 용동)은 26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새만금~수도권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남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발전시설은 호남지역에, 발전전력은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것은 피해는 호남지역이 입고, 이익은 수도권이 얻어가는 위인작비(爲人作婢)와 같은 상황이라며 현재의 계획을 꼬집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송전탑을 철거하거나 지중화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송전탑을 설치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제11차 정기송변전설비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 지역 주민들은 해당 사업에 대해 행정소송 제기, 단체행동을 통한 반대 시위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설비계획을 변경하여 익산시 고유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