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인정하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익산 보석복숭아’가 오는 8일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GAP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관리해 소비자에게 알수 있게 하는 제도.
시는 국제인증 규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과수분야에 GAP 인증사업을 지원했다. 복숭아 품목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생산이력을 등록받고 정읍농산물유통회사(주)로부터 GAP 인증을 받았다.
이에 보석복숭아 작목반 이한배(57) 반장 외 17명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복숭아를 제공해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10월 경 사과와 배 71ha를 추가로 GAP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익산과수연합회 농가에 대한 선진지 견학, 산지조직화 등을 통해 농가를 규모화, 조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