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공장장 이연배)는 29일 익산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 7,925만 원을 기부했다. ·
이번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225만 원과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동우화인켐㈜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청소년 인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가구 지원에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는 동우화인켐㈜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이연배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육성과 이웃 돌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은 학생과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생각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학 전문 기업 동우화인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16년간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의열매로부터 '착한일터'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