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는 29일 용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떡국 밀키트 5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고령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준비해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탁된 물품은 용안면 내 경로당에 전달돼 연말연시 지역 고령층의 식탁을 든든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하고, 연말과 새해를 든든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밀키트는 지역 내 경로당에 정성껏 전달해 온정 가득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