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코레일, 사랑의 보금자리 가꾸기 눈길

등록일 2008년04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전기팀‘사랑의봉사대’30여명은 24일 익산시 어양동에 거주하는 정점순 할머니(85세) 집을 찾아 사랑의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점순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로 스스로 거동을 못하셔 정신지체3급 장애가 있는 아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단둘이서 힘겹게 살아가고 계신데, 수입원이 없다보니 그 동안 장마철이면 빗물이 새는 지붕을 쳐다만 보며 축축한 방안에서 세숫대야를 받쳐놓고 지내셔야했다.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사랑의 봉사대는 이날 30여명의 봉사대원이 참여하여 할머니의 숙원사항인 지붕개량을 포함하여 방 및 주방 도배장판, 외벽도색, 주방천정설치, 차양설치, 방문(4개)설치, 전기설비일체수리 등 할머니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집 안팎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지저분하던 집안 곳곳을 말끔히 청소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 내내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시던 할머니는“내 생전에 평생 이렇게 고마운 일이 있나...”하시며 매우 기뻐하셨고, 그 모습을 바라본 봉사대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져왔다.

강성식 전기팀장은“이번에 5회째를 맞는 집수리 봉사활동이 불우한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봉사대원 스스로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팀 사랑의 봉사대는 23일에도 KORAIL Village 가정을 찾아 노후 전기설비를 수리하고 학생에게 스탠드 조명과 학습용 카세트를 선물하는 등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