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담임목사 박인기)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꾸러미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익산시 모현동에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고현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라면과 가공식품, 김, 참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는 통장협의회와 이웃애(愛)돌봄단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기 목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교회는 1906년 창립된 역사 깊은 교회로 매년 명절·연말 선물꾸러미 후원과 연탄봉사 등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