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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순 마동 지사협 위원, 6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겨울 이불 20채 기탁, 취약계층 20가정에 전달…6년간 겨울마다 방한용품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 실천

등록일 2025년12월22일 14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마동에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마동은 22일 백명순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겨울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저소득 가구와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0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명순 위원은 2020년부터 매년 겨울에 이불, 외투, 내복 등 방한용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마동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백명순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순 마동장은 "6년 동안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명순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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