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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 의원, ‘종량제 봉투 디자인 혁신’ 촉구

“환경을 아끼는 일은 시민 삶 속 자연스러운 변화에서 시작”

등록일 2025년12월18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생활폐기물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픽토그램 도입 등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혁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정민 의원은 18일 제27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 혁신”을 촉구했다.

 

양정민 의원은 익산시의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인력의 현장 교육 한계와 복잡한 분리배출 실천 어려움을 지적하며, 시민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디자인 전면 개선을 시스템적 대안으로 제안했다.

 

지난해 익산시 일일 생활폐기물 배출량 약 223톤 중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소각 불가능 품목이 뒤섞여 재선별 작업이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이 현재 봉투의 작은 글씨와 단색 위주의 불친절한 정보 전달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력이 약한 어르신과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주민의 이해 어려움을 강조하며, 봉투를 생활 속 환경정책 수단으로 규정했다.​

 

이에 양 의원은 봉투 개선을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배출 금지 품목을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직관적 이해를 돕는 픽토그램 디자인 도입이다. 이는 성남시의 사례처럼 잘못된 배출을 줄이고 전국 지자체 무상 사용 협약을 통해 비용 절감 재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와 묶기 편한 손잡이로 개선하고, 아울러, 규격별 탄소 배출량 표기로 쓰레기 감량을 유도해야한다는 것이다.

 

양정민 의원은 아울러 2026년 가로청소 공공용 봉투 신규 제작 시에도 픽토그램 표기를 통해 공직사회 디자인 혁신 선도를 요구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환경을 아끼는 일은 시민 삶 속 자연스러운 변화에서 시작되며, 시민 체감 변화 위해 집행부의 적극 검토와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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