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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6년 공공부문 기간제근로 '통합채용' 시행

청년시청 창구통해 원서접수부터 선발까지 한 번에…청년 친화 채용체계 구축…22~24일 1차 원서 접수

등록일 2025년12월18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26년도 공공부문 기간제근로자 채용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나뉘어 진행되던 채용 절차를 '청년시청 통합채용 창구'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채용은 부서별로 제각각 진행되던 채용을 하나의 체계로 정비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는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원서 접수부터 선발까지 통합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인력 수요를 종합해 추진되며, 26개 부서 43개 사업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30여 명을 1·2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2~24일 진행된다. 응시 희망자는 익산 청년시청(중앙로 22-202)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unvin2@korea.kr)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채용 응시자는 연내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가 결정되며, 합격자는 1월 초부터 즉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차 채용은 내년 1월 중 추진되며, 이후에도 사업별·시기별 인력 수요에 맞춰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통합채용은 △행정지원 △복지 △보건 △경제 △문화·관광 등 익산시 주요 공공서비스 전반의 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 취업 연계를 돕는 '익산형 뉴딜 일자리 근로자'도 포함된다.

 

시는 최근 익산으로 유입되는 청년 인구 증가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채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통합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청년 친화 행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합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채용 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공부문 기간제근로자 통합채용 공고문은 익산시 누리집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일자리다모아(job.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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