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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해외수출지원센터' 개소

중동 등 글로벌 신흥 유망시장 개척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수출애로 진단 및 FDA, 코셔, 할랄 등 국제인증 원스톱 지원

등록일 2025년12월11일 13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관련 각종 인증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수출지원센터’가 지난 1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이날 해외수출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외수출지원센터’는 글로벌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각종 국제인증(FDA, 코셔, 할랄 등) 획득과 이후 제품의 타겟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위치한다.

 

이는 최근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 글로벌 식품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인증 및 물류 인프라 등이 시장진입의 핵심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위한 공공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식품산업 첨단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진흥원의 강점을 살려 K-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원탁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 과장,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 신흥 해외시장 수출 전문가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기업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수출지원센터는 다양한 국제인증 협력 네트워크 및 상시 기업지원체계 구축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애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별, 시장별 특성에 따른 인증, 기술정보, 통관물류, 판로연계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K-푸드테크(기능성 기술, 시험분석 및 생산 기기 등)가 글로벌 신흥시장을 선점하는 교두보를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품산업 글로벌 전진기지로 조성되었지만 그에 걸맞는 기능과 역할이 미흡했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이번 ‘해외수출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집적화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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