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 기업인이 고향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4일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로부터 백미 10kg 35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조광환경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는 민·관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수도·하수·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을 운영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익산 춘포가 고향인 조만기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