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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가장 잘 아는 학생은?" 골든벨을 울려라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고교생 100여 명 도전…백제문화부터 근현대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지식 뽐내 -

등록일 2025년11월25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고등학생들이 '골든벨' 무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소중한(원광고 2학년) 학생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익산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골든벨 문제는 백제 문화부터 근현대까지 익산의 인물과 숨겨진 명소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준비됐다. 아쉽게 초반에 떨어진 참가자에게는 패자부활전을 통한 재도전의 기회도 주어졌다.

 

최후의 1인인 소중한 학생이 골든벨 문제를 푸는 순간에는 참가자들과 응원단 모두 한마음으로 숨죽이다 환호하는 등 행사장에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대회 결과 소중한 학생 이외에도 △2등 박효원(함열여고 3) △3등 백승현(남성고 2) △4등 김은결(이리여고 3) △5등 박서문(원광고 3) 학생 등이 좋은 결과와 함께 상금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었고 익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오늘 깨달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내년에는 반드시 골든벨을 울리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퀴즈대회는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아니라 익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지역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내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지를 갖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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