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신협(이사장 이중구)은 21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난방용품과 식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온열매트·겨울이불·전기난로 등 15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국수세트로, 금마신협이 추진하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물품은 금마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구 이사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금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마신협은 1982년 창립 이후 주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장학금 지원과 경로당 후원, 저소득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