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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리더 전북생활개선회 교육

등록일 2008년01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1C 농업․농업 발전의 주체이고, 농촌여성의 리더로서 농촌사회를 이끌어 가는 전북생활개선회는 1월 15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및 5개 과제연구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전북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교육”을 했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07년도 주요사업 평가에 이어 2008년 주요사업으로 여성농업인 리더 현장교육, 해외연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회원대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으로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 노인간병인 교육, 핵심지도자 교육 등을 강화시켜 사업별로 알차게 추진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여성의 역할 비중이 갈수록 중요시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전문분야별 천연염색연구회등 5개 과제분과연구회의 역할 확대에 따라 생활개선회원이면 누구나 1인 1 과제연구회 가입을 목표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활동을 통하여 전문능력을 키우고 배움을 지역사회 활력화에 선도 실천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봉사정신을 갖춘 농촌생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전문기술을 익혀가는 순수한 학습모임체로 거듭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총회에 이어 고품질 농산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습득을 위하여 친환경기술과 정추호과장으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우수농산물관리 제도” 교육 실시로 미래 전문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지역의 지도자로서 역할 수행 도모와 익산단월드 김은정강사의 “건강장생보법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성지도자의 자질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지역농업을 극복하고 신농업을 선도해온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촌여성 조직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데 활동적인 도시여성과 매년 늘어가는 국제이주여성들을 신규회원으로 확대 영입하여 조직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쓰는 한해가 되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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