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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적응형 국과계통 육성

등록일 2008년01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바닷물과 같은 고농도의 염 존재 하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국화 계통을 새로이 육성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 까지 3년에 걸쳐 유전자 도입 기법 등 첨단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하여 세포내로 축적된 염류를 세포내 폐기물 저장 장소인 액포 내로 인위적으로 이동 축적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국화내로 도입함으로서 염에 대한 내성이 기존 품종에 비해 훨씬 강화된 국화 5계통을 육성하였으며강화된 내염 특성들이 안정적으로 발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특성검정 절차가 완료되면 품종화 과정을 걸쳐 농가에 직접 보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화 이외의 타 작물에도 응용이 가능하여 개발 여하에 따라서는 새만금 농업개발의 우선권을 전라북도가 어느 정도 확보 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새만금 간척지 이외에도 연작에 따른 염류장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시설재배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응용범위 확대에 따라서는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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