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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먹거리계획 '大賞'…'방학중 초등돌봄 도시락'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소비 촉진, 돌봄 공백 해소 등

등록일 2025년11월14일 13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FFF)가 주최한 올해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상을 받은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사업'은 창의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의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9개교 1,126명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 부담 완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청,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식당,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익산시의 우수사례는 전국 성과공유회와 사례집을 통해 확산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 향상과 지역 농산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락 공급 사업은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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