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지영)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교차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양 기관이 교차점검을 마무리하며, 상호 시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점검은 양 기관이 직접 상대 기관의 시설을 이용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일반 이용객의 시각에서 예약부터 이용, 퇴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계실 등 주요 설비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수질·안전관리, 고객서비스, 에너지 절감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경험과 개선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양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동종 공기업 간 실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설비 운영 기술 교류를 통한 안전성 강화와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지영 이사장은 “이번 교차점검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동종 공기업 간 진정한 상생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부족한 점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