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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위한 바자회 익산에서 열려

익산여성의전화, 11월 6일 중앙동 하늘정원에서 바자회 개최

등록일 2025년10월23일 12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익산여성의전화(대표 김경희)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동에 위치한 하늘정원에서 바자회 '다시, 봄 마켓'을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먹거리와 물품 장터가 운영된다. 또 익산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하는 소모임을 소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타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후원 문의는 익산여성의전화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063-851-1367)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대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피해자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과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여성의전화는 2024년 7월부터 기존 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보호·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며,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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