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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하나 되는 감동의 전시 익산에서 열린다

23~3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서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공예·미술 등 100여 점 전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화합의 장

등록일 2025년10월20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5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공예 50여 점과 미술 50여 점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문 작가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예술 작품이 중심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포용성과 참여예술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는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전시로, 예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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