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식품(김호정 대표)이 남중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식품은 지난 7월부터 매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두부를 기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두부 총 156모(8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이달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장수식품은 익산장에서 두부를 비롯해 누룽지, 된장, 참기름, 들기름 등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이 운영하는 여수와 인천 지점에서도 각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을 실천하는 등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갓 만든 따뜻한 두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온정 담은 두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두부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부 한 모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