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도우리 행복나눔콘서트가 오는 18일 이리석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도우리봉사단(단장 김선교)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봉사단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생활자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에 이어 도우리봉사단이 걸어온 20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보며, 나눔과 사랑을 다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김선교 단장은 "앞으로도 도우리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창단한 도우리봉사단은 재난 재해 복구활동,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군 산불 피해와 산청군 수해 현장에서 지역을 넘어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