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전 교직원이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2,500여 전 교직원(용역 및 기타 직원 포함)을 대상으로 3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 병원을 찾는 고객들과 대면 상황이 많은 업무 환경의 직원들을 보호하고,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해 인플루엔자 발생 및 감염 확산을 미리 예방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실시 이후, 인플루엔자 병증과 기타 감염 병증의 유사 증상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을 대비하여 방역의 안전성 확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증상 발현 시 행동 강령 안내 등 후속 상황 안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인플루엔자는 유행 확산 시 많은 질병의 시초가 될 수도 있어 예방 접종이 강조되고 있다”며 “특히 병원에는 면역력에 취약한 환자들의 왕래가 많은 만큼 본원은 환자들과 교직원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