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육교직원이 익산에 모여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보육 발전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은옥)'가 주관하며, '화합·소통·공감·존중을 나누는 전북 보육'을 주제로 열린다.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2,0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보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격려사, 보육 유공자 표창, 환영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대회가 끝난 뒤에는 '익산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하는 지역 탐방이 이뤄진다. 보육교직원들은 지회별로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익산 교도소 세트장 등 익산 곳곳을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보육인의 최대 행사인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익산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