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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익산 곳곳에 확산

낭산면·모현동·평화동·영등1동에서 반찬 나눔 진행

등록일 2025년09월09일 12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따뜻한 나눔이 익산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낭산면, 모현동, 평화동, 영등1동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낭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희)는 돼지불고기와 김치를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50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도 20여 명의 회원이 얼갈이, 열무김치, 장조림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정에 전했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옥) 역시 불고기, 떡을 포함한 밑반찬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30가정에 전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영등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부녀회원들은 배추김치, 장조림, 닭개장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애(愛) 돌봄단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등 30가정에 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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