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 교류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 도시는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변의 대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두 재단은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동해 주요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익산의 가을 축제와 문화유산을 홍보했다. 추암 촛대바위, 무릉계곡, 월산아트만 미술관, 무릉별유천지, 망상해수욕장 등 대표 명소 현장에서 홍보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관광객 참여 이벤트 ‘익산 9경 맞히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관광마케팅계와 재단 관광마케팅팀은 합동으로 활동에 나서 “익산의 맛과 멋, 즐길거리”를 알리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현장에 함께한 직원들은 “강도 높은 일정이 전지훈련과도 같았다”며 웃음을 보였고, 망상해수욕장에서는 땀방울이 소금으로 남아 얼굴에서 까끌까끌하게 만져지는 작은 해프닝이 벌어져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에는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익산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 주요 관광지와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양 도시가 함께 손을 잡고 관광을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홍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