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2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총 1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통해 익산시 주요 사업의 상반기 성과와 미비점을 짚어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하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경진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규대 의원–익산시의 르네상스! 준비해야 잡는다 ▷조은희 의원–다가올 석재폐수처리오니 처리 공백, 익산시의 사전 대응 부재와 대책 마련 촉구 ▷유재구 의원–1인 가구 및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안전망 강화 및 예산편성 촉구 ▷오임선 의원–마동테니스장 오락가락 채용계획,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채용 되어야 ▷손진영 의원–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갈등 최소화를 위한 갈등유발 예상시설의 사전고지 의무화 ▷양정민 의원–익산 고구마로 시작된 변화, 미식도시 익산의 미래 먹거리에 관해 발언했다.
한편, 박철원 의원은 배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한 신상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