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18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익산권 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심화)’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진행된 기초 이론 강의(주제: 감염관리실의 업무)에 이어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익산 지역 내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담당자들은 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고 각 기관 실정에 맞는 감염관리 지침을 개발·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협력 사업을 지속해 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