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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뉴욕을 사로잡다!”…식품진흥원 ‘북미시장 공략’ 본격화

북미 최대 규모 뉴욕 팬시푸드쇼 2025에서 ‘25만불 수출계약‧195건 수출 상담’ 성과

등록일 2025년07월03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따르면,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총 195건의 수출 상담(605만 달러 규모)과 2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식품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북미 대표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뉴욕에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조성해, 글로벌 유망 식품기업 6개사(고려자연푸드, ㈜선해수산, 나리찬주식회사, 배드캐럿, ㈜담꽃, 송시마을㈜)와 함께 유자차, 생강차, 황태 스낵, 김치미, 콤부차, 구움찰떡, 고사리 오일파스타 소스, 오란다 등 총 20여 종의 프리미엄 K-FOOD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초청(15개사) 현장 상담회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제품 시식 및 이벤트를 통해 전시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담꽃 오숙경 대표는 “생강차는 미국 바이어들에게 익숙한 원재료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오븐에 구운 바삭한 찰떡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드캐럿 김제은 대표는 “북미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현지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미국 바이어와 소비자들 모두 전시 제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비건과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를 체감했고, 미국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풍미와 맛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후속 미팅을 통해 수출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뉴욕 팬시푸드쇼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마케팅을 통해 K-FOOD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에 이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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