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4일 119 대원 및 현장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아래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권역별 현장•이송 단계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2개 주제 아래 시행된다.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아낙필락시스 자동주입펜을 주제로 해 열린 교육으로 이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반응•학습• 지표는 당일에, 3개월 후 평가되는 행동•결과 지표 등 4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시행된 이 교육은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 교육(이론•실습)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적정 처치율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응급환자에게 보다 신속•적절한 치료 제공과 환자 회복에 필수적인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시하게 됐다.
황용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응급환자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