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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마음 보듬는 안전망 강화

학교와 연계한 정서·심리 프로그램 운영…농촌지역 이동상담, 정서 불안·문제행동 청소년 상담 등 건강한 성장 지원

등록일 2025년06월25일 12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신학기 적응 프로그램, 언어문화 개선, 또래관계 향상, 인터넷 중독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자아존중감 회복, 학업중단숙려제, 학교폭력 예방교육, 폭력가해자 특별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효과적인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학교장으로 이뤄진 '학교지원단'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지원단은 학업 중단, 정서 불안, 부적응 등을 겪는 학생들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2곳의 교장이 참여 중이다.

 

아울러 읍면지역 청소년들의 접근성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농촌 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지원단장인 김윤서 이리동중학교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장들도 적극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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